귀화의 서약
가격 : 15,000원
자신의 국적을 포기하고 조선인/일본인/대만인/중국인이 되는 서약서. 약칭 '귀서'. 다른 국가로 옮길 수 있는 소모성 캐시 아이템. 용병이나 일반 몬스터, 전직 몬스터 등은 유저들간의 거래가 가능하지만 장수나 흉수, 환수 등은 유저들간의 거래가 불가능하며, 오직 해당 국가인 상태여야만 고용/전직을 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거상을 하게 된다면 아무리 귀화의 서약을 아끼고 아끼면서 먹더라도 패시브 장수들은 얻기 위해서 최소 2개 정도는 소모하게 될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귀화의 서약을 먹을 경우 해당 국가의 캐릭터로 바뀌게 된다. 성별은 바뀌지 않고, 규화보전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귀화의 서약을 먹을 때에 가장 큰 특징은 전직 전의 경우에는 무기 아이템 장착을 해제해야, 전직 후의 경우에는 무기 아이템에 추가로 갑옷, 투구까지 착용을 해제해야 소모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전직 전에는 일부 캐릭터들만 특수 무기(조선의 조철희의 사냥돌, 일본의 겐노 하나히네의 부채 등)를 착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국적의 캐릭터들이 이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였고, 전직한 후에는 아예 모든 캐릭터들에게 전용 무기/갑옷/투구가 생기게 되었기 때문에 역시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갑옷/투구를 끼우고 국적을 옮길 수 없게 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약간 피를 보게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는데, 자신의 캐릭터가 200레벨을 찍고 나서 태황갑옷과 태황투구를 끼워주고 전직했을 경우에는 200레벨이 되기 전까지는 다른 국가로 넘어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200레벨이 되기 이전에 다른 국가로 넘어가려고 할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태황갑옷과 태황투구를 해제할 수밖에 없는데 이럴 경우 200레벨을 찍기 전까지는 그 아이템들을 다시 착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전직 이전에는 모든 캐릭터들의 기본 스탯이 다 똑같았기 때문에(힘 15/민 15/생 15/지 5에 기본 보너스 스탯 10개) 귀화의 서약을 복용(?)하더라도 스탯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전직 이후에는 캐릭터들마다 기본 스탯과 특성 스킬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전직한 후에 귀화의 서약을 먹을 경우에는 스탯과 특성 스킬이 초기화가 된다.
영어 : Naturalization Paper (NP)